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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송

부드럽고 따스한 기운의 소나무

수종: 소나무과 상록침엽교목. 백골송이라고도 부름.

충분히 자라면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지며 나무전체에 신비로운 흰빛이 돌아서 백송이라 불립니다. 중국이 원산지나 약 600년 전 중국을 왕래하던 외교사절단에 의해 우리나라에 전해졌습니다. 성장이 느리고 옮겨심기가 어려워 전국적으로 몇 그루만 생육하는 희귀종입니다. 고향을 떠나 이역만리 이곳에서 이 여리고 우아한 소나무 백송은 긴 시간 살아있는 역사로 남아 이제는 우리에게 그 따스하고 여성스러운 기운을 포근히 내려주고 있습니다.